작품은 여기서 보세요 ----> 링크 브릿G의 작가 프로젝트에 참전?하기 위해 "200자 원고지 200장"요건을 맞춰야 했고, 그 결과 처음 썼던 내용에서 상당히 많이 잘려나갔습니다. 짜임새있는 플롯을 중시한 게 아니라, 이런 저런 인물들에 의해 이런 저런 의견이 표출되는 작품을 기획했다보니 분량이 마구 늘어났다가, 뒤늦게서야 분량제한이 있었다는 걸 알고 허둥지둥 칼질을 시작했다지요.... 그렇다고 브릿G에 올린 버전이 더 나쁘다는 건 아닙니다. 문장도 더 컴팩트하고 이래저래 더 많이 다듬었으니까요. 단지 좋다 나쁘다의 문제는 아닙니다만, 그럼에도 "롱 버전"을 쓰지 못해 아쉬운 게 솔직한 심정입니다. 이런 저런 의견들이 표출된다..라는 초기 기획 문제도 있지만, 사실 영상물처럼 소설에도 템포나 지속성이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