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실 제가 개신교회도 사이비교도 경험이 없기 때문에, 이번 화는 이래저래 자신감이 부족합니다. 공부를 더 하고 썼어야 했는데, 준비가 완벽한 상태에서 썼다고는 할 수 없네요. 아무튼간 몇가지 코멘트할 부분이 있어 후감상을 남겼습니다. 1.목사라는 호칭 대부분 국산 사이비교는 교주가 재림주를 자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만, 이번 이야기의 교주는 목사를 자칭하고 있습니다. 물론 교주가 목사를 칭하는 사이비가 아주 없는 건 아닙니다. 할렐루야교회의 교주 김계화는 원장목사를 자칭하고 있더군요. 그러나 정말 솔직한 심정을 말하자면, 사이비교보다도 그냥 개신교 자체를 타겟으로 해서 비판...이라기보다는 비난을 하고 싶었던 거 같네요. 특히 그 중에서도 혐오정서를 먹고 사는 교회들이요. 작중 목사가 북한 욕을 포함한 극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