UI만 NGUI에서 UGUI로 고치면 되는데 왜 문제가 생기느냐...라고 생각했는데, 점검해보니 이전부터 있었던 문제를 내가 미처 알지 못했을 뿐이었던 것 같다. 장소이동 메뉴는 위와 같이 되어있다. 이미지들은 임시용이거나 예전에 만든 비주얼노벨 이미지 재활용인데, 오른쪽 위의 인물을 여기서 쓰는 건 엄밀히 말해 무단도용-_-;;; 이기 때문에, 출처를 밝혀둔다. 저 그림 그리신 분은 구름과자 작가님으로, 해당 그림은 나와 협업한 《슬픔을 나에게》에서 사용되었다. 저 장소이동 메뉴의 작동방식은 이렇다. 1.메뉴 가운데의 이미지는 이동하고자 하는 장소를 미리 보여주는 이미지다. 2.메뉴 내용 갱신하기 : 메뉴 좌 / 우의 화살표 버튼을 누르면 이동 가능한 장소를 이전/다음으로 넘긴다(가운데 장소 미리보기 ..
제일 복잡한 인벤토리 빼고 얼추 교체작업이 다 진행되었고 테스트를 돌려보았다.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삐걱거린다. NGUI 그리워... 내가 워낙 새것을 받아들이는 걸 못하는데다 기껏 배워놓은 거 (+플러그인 사느라고 쓴 돈) 날려먹은 것도 괴로운판에 에러까지... 문과놈은 서럽다. 쉽게쉽게 좀 가줘 제발. 다른 건 그럭저럭 문제를 잡았지만, 스크립트에 의해 바뀌어야 하는 Image가 바뀌지 않는 문제가 매우 거슬린다. 기존 Ngui의 Uisprite는 .name = "스프라이트 이름" 으로 간편하게 이걸 해결할 수 있었다. image.sprite.name 가 같은 용도인 줄 알고 기존 코를 이렇게 바꿔놨더니, 용도가 다른 코드인 거 같다. Sprite sprite = Resources.Load ()
지난번에 생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는 아직도 떠오르는 방법이 없다. 업데이트 알림 메시지박스가 닫히기 전까지는 다음에 이어질 메서드가 모두 정지되어야 하는 건데.. 일단 그 문제는 접어두어야겠다. 기존의 UGUI로 제작했던 것들을 NGUI로 교체하는 작업을 하기로 했다. NGUI를 공부한 지식이 있었으니 그걸 기반으로 만들자고 판단한 게 패착이었다. 유튜브에 있는 교육자료가 죄다 UGUI인 데에서 진작 눈치챘어야 하는데.. 모 인디개발자님의 트윗을 통해 NGUI지원이 막힌다는 소식을 접했기 때문이다. 하여튼 정보가 느린 게 내 수 많은 단점 중에서도 최악의 단점이다. 기술적 문제가 발생할 위험성은 최소화하는 게 좋다는 이유에서 교체작업을 결정. 그리고 앞으로 지원될 최신의 기능들도 UGUI로 나올 테니..
진작 이걸 했었어야 했는데. 그동안 안 되는 머리와 딸리는 기본기로 끙끙거리며 어찌어찌 기능 구현했던 기록을 남기지 않은 게 무척 후회스럽다. 일단 오늘밤엔 작업을 해야하니 지금까지의 이야기는 다음에 날 잡고 정리해보도록 하자. 이제부터 해야 할 일은 다음과 같다. -이벤트 알림창 만들기 -심문 시스템 만들기 이벤트 알림창은 비교적 쉬운 일이다. 인벤토리에 아이템(물론 탐정게임이니까 아이템이라 함은 증거물 되시겠다)이 추가되었거나 했을 때 그 이미지와 메시지를 출력해주는 것이다. 준비물도 간단. 이미지 하나, 버튼 하나, 메시지 문구로 구성된 알람 창을 만든다. 이 때, 알람창이 뜬 동안엔 다른 인터베이스 버튼이 눌려선 곤란하므로 화면을 덮는 충돌 박스를 넣어준다. 편리한 방법이긴 한데 이런 식으로 구현..